'허리 통증' 안치홍, 5회 대수비 박민우 투입 [AG]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8.31 17: 39

야구대표팀 내야수 안치홍이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안치홍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중국전에 5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5회초를 앞두고 대수비 박민우로 교체됐다. 
KBO 관계자에 따르면 안치홍은 허리 상태가 조금 안 좋아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교체됐다. 크게 심각한 통증은 아니라고 한다. 이날 안치홍은 1회 3루 땅볼, 4회 2루 땅볼로 물러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안치홍 대신 투입된 박민우는 5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내야안타를 치고 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상대 투수를 흔들었다. /waw@osen.co.kr
[사진] 자카르타=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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