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과 아이오아이가 '프로듀스 48'의 TOP20을 응원했다.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은 3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파이널 생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먼저 아이오아이의 센터였던 전소미는 "오랜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아이오아이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이후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또 전소미는 "아주 떨리고 너무 기대된다. 끝까지 너무나도 응원하겠다. 열심히 하고 항상 화이팅하고 나랑, 우리 언니들처럼 밝은 사람이 센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워너원이 인사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일단 연습생 때부터 지금 워너원이 되기 전까지의 과정이 다 기억에 남는다. 어떤 분들이 아이즈원의 멤버가 될지 기대된다"라며 "정말 무대에서 멋있는 모습 잘 봤고, 화이팅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시즌에 작곡가로도 참여했던 이대휘도 "지난해까지만 해도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이런 자리에 앉아서 연습생들을 응원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나는 '프로듀스 48'을 다 본방사수했다. 얼마나 연습생들이 열심히 했는지 알기 때문에 모두 이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된 TOP20은 미야와키 사쿠라, 미야자키 미호, 이채연, 강혜원, 이가은, 타케우치 미유, 장원영, 시로마 미루, 야부키 나코, 시타오 미우, 혼다 히토미, 권은비, 한초원, 안유진, 김민주, 최예나, 타카하시 쥬리, 조유리, 김채원, 박해윤이다. 국민 프로듀서 투표를 통해 최종 12인의 멤버가 선발된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