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뮤뱅' 1위→음방 올킬 예고.."아미의 업적"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8.31 21: 28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직후 1위를 차지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1위 독주가 시작됐다.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하자마자 음원차트 1위에 오르고, 발매 첫 주 86만장의 음반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번째 1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3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신곡 '아이돌(IDOL)'로 1위를 차지했다. 컴백 무대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면서 독주를 예고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컴백 첫주만에 1위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 팬들 덕분이다. 사랑합니다"라고 1위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날 1위 공약으로 "사물놀이로 풍악을 올려보겠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무대에서 공약을 이행해 눈길을 끌었다. 
RM은 '뮤직뱅크' 이후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 아미(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RM은 "첫 1위. 아미의 업적!"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하면서 팬들과 함께 1위를 축하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음악방송 1위 질주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페이크 러브(FAKE LOVE)' 활동으로도 음악방송 1위를 올킬하며 기록을 달성했던 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아이돌'의 1위 질주도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1위 석권은 물론 겹경사를 맞게 됐다. 이들은 앞서 지난 30일 오후 진행된 '2018 소리바다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해 신한류 월드 소셜아티스트상, 본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특별하지 않다고 믿었던 일곱 소년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사람들이 시상식을 보는 여러분들임을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 활동 중에 대상을 받는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의 삶에 조금 더 특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요즘 행복한 일이 많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다시 한번 아미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시상식 이후 공식 SNS에 멤버들의 셀카를 게재하며 "너무 행복한 하루. 고맙습니다. 활동 첫 날부터 큰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웠고 남은 활동도 힘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리패키지 앨범 컴백부터 다양한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방타소년단. 올해 첫 번째 가요시상식에서의 대상부터 음악방송 1위 독주 예고까지, 이번에도 주목되는 방탄소년단의 행보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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