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사바에 도착한 후발대가 첫 번째 미션에 멘붕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사바'(이하 정법)에서는 말레이시아 사바에 도착한 병만족 김병만, 박정철, 강남, 이다희, 에릭, 이민우, 앤디, 윤시윤, 장동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바로 향하던 후발주자들은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특히 에릭은 "물도 맑고 예뻐서 휴양지에 온 느낌이었다. 이제 저희가 40대고 나이도 있어서 편하게 해주시려나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은 "24시간 동안 도구 없이 생존하라"는 미션에 멘붕에 빠졌다. 이들의 목적지는 쓰레기섬이었기 때문. 제작진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도구로 마대와 장갑만 제공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정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