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전서 전통의 붉은색 유니폼 착용 [AG]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9.01 16: 47

한국이 일본전서 전통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밤 8시 30분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서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벌인다.
한국은 일본전서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골키퍼는 노란색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도 전통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 맞선다.

한국 축구는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1970년 방콕(버마와 공동우승), 1978년 방콕(북한과 공동우승), 1986년 서울,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통산 5번째이자 2회 연속 정상을 조준한다. 
이란과 함께 나눠가졌던 역대 최다(4회) 우승국 칭호도 독차지할 수 있는 기회다. 원정서 두 차례 공동우승을 경험했던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원정 단독 우승을 노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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