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획득' 선동렬호, 3일 오전 귀국...4일 KBO리그 재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9.01 21: 39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야구 대표팀이 3일 오전 귀국한다.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3-0으로 꺾었다. 선발 투수 양현종이 6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안치홍의 선제 2타점 적시타와 박병호가 쐐기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8년 방콕 대회, 2002년 부산 대회까지 역대 아시안게임 6번째 금메달이었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2일 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출발, 3일 오전 8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귀국 후 선수들은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 4일부터 재개되는 KBO리그에 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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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카르타=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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