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유연석X변요한, 김태리 향한 눈빛이 다한 열연[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9.02 07: 14

 '미스터 션샤인'의 유연석과 변요한이 김태리를 향한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두 사람의 애절한 눈빛은 보는 시청자를 빠져들게 만들기 충분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김희성(변요한 분)이 총에 맞아 쓰러진 구동매(유연석 분)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동매는 자신을 쏜 사람을 끝까지 찾으면서 고애신(김태리 분)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정신을 잃었다. 동매는 애신이 자신을 속이지 않고 약속을 지킨 것에 안심했다. 총을 맞아서 쓰러지는 순간부터 애신이 아님을 확인하고 안심하는 순간까지 동매의 눈빛은 간절했다. 

동매 뿐만 아니라 희성 역시도 애신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애절한 눈빛을 보냈다. 희성은 자신의 어머니가 유진 초이(이병헌 분)에게 잘못한 사건을 책임지기 위해서 애신과 이별을 고했다. 사랑하지만 헤어져야하는 상황에서 희성은 애신에게 단호하게 헤어지자고 했다. 희성은 애신에게 "그대는 내게 진심이었다"고 말하면서 애절하게 애신을 바라봤다. 
동매와 희성 모두 애신의 곁에 머물고 있지만 애신이 바라보는 것은 유진이다. 애신의 선택을 받지 못하지만 애신의 사랑을 갈구하고 원하는 두 사람은 드라마의 깊이를 더했다. 
유연석과 변요한 모두 연기력이 검증된 30대 배우로서 '미스터 션샤인'에서도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액션과 세심한 감정연기까지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배우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있다. 
파혼했지만 여전히 애신을 사랑하는 희성과 애신에게 총을 맞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끝까지 그의 진심을 밑었던 동매가 과연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 지 앞으로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미스터션샤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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