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에 출연한 애프터스쿨 이가은이 탈락 이후 팬사이트에 글을 남기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가은은 2일 자신의 팬사이트 가은아닷컴을 통해 Mnet '프로듀스48' 출연기간 동안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가은은 "'프로듀스48'을 통해서 다시 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뻤고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는게,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는게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아마 상상하지 못하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기 없이 계속 화이팅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가은은 '프로듀스48' 출연 당시 첫 센터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예쁜 미모와 능숙한 실력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팬덤을 쌓았지만, 마지막 생방송에서 최종 데뷔 12인에 들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래는 이가은이 팬사이트에 올린 글 전문이다.
저의 팬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달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는게 항상 죄송했는데
이렇게 '프로듀스48'을 통해서 다시 저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뻤고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는게,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찬 무대였어요!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되지 않을만큼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행복한 순간들이었는데 여러분은 저를 응원해주시다가 상처받는 순간들도 있으셨죠?
촬영을 하는 동안 저보다도 더 마음고생 하셨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보내주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아마 상상하지 못하실거예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포기 없이 계속 화이팅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저의 팬이 되어주셨으니 저는 여러분의 자랑스런 이가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