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롯데, 서머리그 마지막 점검…송승준 선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02 13: 12

롯데 자이언츠가 정규리그 재개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돌입한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이날 선발 투수로 송승준을 마운드에 올린다. 이번 주 열린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롯데는 1군 선발 로테이션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곧 재개될 리그의 등판 순서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날 롯데는 5선발 자리의 송승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타선은 전준우(좌익수)-앤디 번즈(2루수)-민병헌(우익수)-이병규(1루수)-박헌도(지명타자)-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나경민(중견수)-안중열(포수)이 먼저 경기에 나선다. 
전날(1일) 경기의 우천 취소로 인해 이날 대부분의 1군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게 됐다. 당초 롯데는 지난달 31일과 1일, SK전 2경기에서 1군 전력을 총출동시킨 뒤 이날 1군 선수단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 경기가 강우 콜드로 끝났고 이튿날은 우천 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이날 롯데는 어쩔 수 없이 1군 선수단이 대거 출장한다.
투수조에서는 이명우, 고효준, 박시영, 구승민, 윤성빈, 오현택, 손승락이 경기조로 대기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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