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카로 가는길' 소유 등판, 하현우와 첫 만남 어떨까 [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9.02 14: 06

하현우가 홀로 외국에 남게 된 가운데 소유가 극적으로 합류한다.
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뿔뿔이 흩어진 ‘락브로스’(윤도현, 하현우)의 위기와 낯선 땅 불가리아에 홀로 남겨진 하현우의 고군분투가 공개된다.
앞서 터키 이스탄불에서 김준현, 이홍기를 한국으로 떠나보내며 눈물의 이별을 한 '락브로스'에게 또 한 번의 이별이 찾아온다. 윤도현이 남북정상회담 만찬에 참석하게 돼 한국행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하현우 혼자 불가리아에 남게 되자, 떠나는 윤도현은 물론 제작진과 심지어 먼저 떠났던 김준현, 이홍기까지도 하현우 걱정을 숨기지 못했다고 한다.

하현우는 윤도현의 부재와 함께 고삐 풀린 망아지로 변신해 제작진을 당황시킨 반면, 업그레이드 된 비글미를 대방출하며 불가리아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예고를 통해 '콜라보의 여신' 소유가 '이타카로 가는 길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새롭게 합류하는 소유가 과연 윤도현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가창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소유는 그동안 달달한 러브송 컬래버레이션을 해왔던 터. 자칭타칭 작은 거인에 이어 예능까지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는 하현우와 소유가 만나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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