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박용택, 2일 두산전 1번 지명타자…채은성 4번 우익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02 14: 14

LG의 '살아있는 전설' 박용택이 리드오프 중책을 맡았다. 박용택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퓨처스 2차 서머리그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용택은 정규 시즌 1번 타자로 나서 타율 3할6푼8리(19타수 7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채은성은 4번 우익수로 나서고 백승현은 9번 유격수에 배치됐다.
LG는 박용택(지명타자)-정주현(2루수)-서상우(1루수)-채은성(우익수)-이천웅(중견수)-양석환(3루수)-이형종(좌익수)-정상호(포수)-백승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배민관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두산은 김재호(유격수)-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인태(좌익수)-류지혁(2루수)-박세혁(포수)-조수행(중견수)-김경호(우익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우완 이영하.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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