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송승준, 퓨처스 SK전 4이닝 1실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9.02 15: 44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이 서머리그 점검을 무사히 마쳤다.
송승준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서머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송승준은 1회 이재록을 투수 땅볼, 이정범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2사 후 윤정우에 중월 솔로포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이후 하성진은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임석진을 2루수 땅볼, 전경원을 3루수 땅볼, 류효용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 박성한은 1루수 땅볼, 임재현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이재록에 볼넷과 2루 도루를 내줬지만 2사 2루에서 이정범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마감했다.
4회 송승준은 선두타자 윤정우를 2루수 땅볼, 하성진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후 임석진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전경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감했다.
4회까지 마무리 지은 송승주은 5회 공을 이명우에게 넘겼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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