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주(삼성)가 퓨처스리그 첫 승을 향한 네 번째 도전에 나선다. 한기주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퓨처스 2차 서머리그에 선발 출격한다.
지난해 11월 이영욱(KIA)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한기주는 퓨처스리그 3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2.63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17일 두산전서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첫 승이 불발됐다.
삼성은 김상수(유격수)-구자욱(우익수)-김헌곤(중견수)-최영진(3루수)-박한이(지명타자)-배영섭(좌익수)-이지영(포수)-백승민(1루수)-손주인(2루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