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엠마 스톤 "라이언 고슬링 없는 삶 상상할 수 없다"[Oh!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9.03 10: 14

 배우 엠마 스톤이 라이언 고슬링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엠마 스톤은 2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텔류라이드에서 열린 제45회 텔류라이드 영화제에서 “라이언 고슬링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 ‘라라랜드’(감독 감독 데이미언 셔젤)에서 각각 배우 지망생 미아,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역을 맡아 연인을 연기했다. ‘라라랜드’는 현실적인 공감을 얻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LA의 사계절 아래, 감미로운 선율의 음악과 다채로운 색채의 향연, 화려한 의상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황홀경으로 이끌었다.

텔류라이드 영화제의 질의응답 시간에 엠마 스톤은 “라이언 고슬링은 사랑스럽고 멋진 친구”라며 “라이언 고슬링이 없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됐을지 상상조차 못 한다”라고 말했다.
재즈 피아니스트와 배우 지망생으로 분한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은 열정을 가득 안고 함께 꿈을 좇으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커플로 열연을 펼쳤다. 이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시너지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가득한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고슬링에 대해 “그는 재능이 뛰어나지만 촬영장에서도 상대 배우들에 대해 매우 협조적이기 때문에 함께 일할 수 있는 최고의, 훌륭한 인물이다”라고 극찬했다.
엠마 스톤은 이어 “라이언 고슬링이 영화 촬영장에서 제게 정말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언 고슬링은 영화 ‘퍼스트 맨’(감독 데이미언 셔젤), 엠마 스톤은 영화 ‘더 페이버릿’(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및 ‘크루즈 패밀리2’(감독 커크 드 미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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