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포레스트' 소녀시대-오!지지가 남프랑스 여행기 준비과정을 공개했다.
3일 오전 11시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소녀포레스트'에서는 남프랑스로 여행을 떠나기 전 소녀시대 오!지지 멤버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오!지지 멤버들은 각자 이번 여행에서 경험하고 싶은 일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순이 태연은 여행을 앞두고 베이킹 실력을 뽐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팀을 이루고 싶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 "나는 혼자 잘 있어서"라고 말한 뒤 "윤아가 민박집 보니까 이것저것 손을 댈 줄 알더라"며 윤아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태연은 "내 라이프가 무미건조해서. 멤버들과 술 마셔본 지도 오래됐다. 와인 한 잔씩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리는 "칸과 모나코, 구시가지를 가보고 싶다.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고, 효연은 "향을 따라가고 싶다. 조향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 걸어다니면서 향을 맡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아와 써니는 이번 여행 프로그램 미팅을 마친 뒤 "이 여행 괜찮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녀포레스트' 측은 앙티브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던 오지지 멤버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저녁 준비에 한창인 윤아 몰래 그녀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태연은 직접 빵을 만들어왔고 써니는 음악을 직접 선곡해 재미를 더했다.
윤아는 센터 자리에 앉아 프랑스식 디너를 만들어왔고 이어 와인까지 가져와 멤버들과 함께 자리를 꾸몄다. 이렇듯 행복하게 여유를 즐기는 소녀시대 오지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향후 여행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소녀포레스트'는 소녀시대 오!지지의 힐링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1시 네이버에서 공개된다. 소녀시대 오!지지의 신곡 '몰랐니'는 9월 5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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