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 산다' 황지영 PD가 한국방송대상 프로듀서상을 따냈다.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 '나혼자 산다'의 황지영 PD가 프로듀서상 트로피를 따냈다.
무대에 오른 그는 "'나혼자 산다'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같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주는 출연자들 고맙다. 박나래도 오늘 수상 축하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작가들 PD들 많은 스태프들 대신해서 이 상을 제가 받았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 금요일 밤 11시 시간대 경쟁 치열한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9월 3일 방송의 날을 기념해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고 40개 지상파 방송사가 모두 함께 만드는 시상식이다. 1973년 1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전통이 깊은 대화합 방송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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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방송대상'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