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이 군입대를 언급했다.
남우현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세컨드라이트(Second Write..)'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남우현은 앨범 목표로 "노래방 애창곡으로 오래오래 불리길 원한다. '좋니'같은 노래방 애창곡이 됐으면 한다. 그게 대박의 기준은 아니겠지만 많은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우현은 인피니트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선 "노래가 너무 좋다고 응원해줬다. 뮤직비디오 현장엔 엘이 응원왔다. 군대간 성규도 솔로앨범을 응원해줬다. 자기 앨범보다 잘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남우현은 군입대 계획을 묻자 "당분간은 솔로 남우현으로 찾아뵐 계획이다. 뮤지컬 일정도 있고 팀 활동일정도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은 남우현과 백민혁 작곡가를 중심으로 결성된 작곡팀 7six9 music, 엠씨더맥스(M.C.THE.MAX) 제이윤의 감성 편곡으로 합심해 만든 발라드 장르다. 남녀 간의 오랜 만남 뒤에 찾아오는 무료함과 이별을 피하고 싶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남우현의 음색이 돋보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