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이어 '한국방송대상' 가수상까지.."큰상 감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9.03 16: 34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에 이어 '한국방송대상' 가수상까지 거머쥐었다.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영예의 가수상을 따냈다. 해외 투어를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은 아쉽게 현장에 불참했지만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멤버들은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한 분들이 많다. 곁에서 힘이 돼 주는 멤버들, 스태프들, 가족들, 팬클럽 아미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들은 "올해 좋은 소식을 많이 드려서 기분 좋은데 '한국방송대상'에서 큰 상 주셔서 더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 해외 투어 중이라서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영상으로 아쉬운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대한민국 방송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한국방송대상은 9월 3일 방송의 날을 기념해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고 40개 지상파 방송사가 모두 함께 만드는 시상식이다. 1973년 1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전통을 겸비,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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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방송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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