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모두 성장"..NCT드림, 귀염 매력 터진 드림캠프[V라이브 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03 21: 15

"2년 동안 한 명도 빠짐없이 성장했어요."
NCT드림은 3일 오후 8시 25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NCT드림 '드림 캠프'를 생중계했다. NCT드림은 이날 새 앨범 '위 고 업(We Go Up)'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나섰다. 
이날 NCT드림은 컴백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새 앨범 신곡들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또 팬들의 댓글을 하나씩 읽어주는 등 소통을 나누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세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로도 인사를 전한 NCT드림이다. 

NCT드림의 이번 앨범은 펑키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레트로 감각의 R&B곡 '1, 2, 3(원, 투, 쓰리)', 오랜 친구들과의 이별을 감성적으로 그린 미디엄 팝곡 '너와 나 (Beautiful Times)', 성숙하고 강렬한 매력의 트랩곡 'Drippin'(드리핑)', 마크, 제노, 재민, 지성이 작사에 참여해 서로를 향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Dear DREAM(디어 드림)'까지 총 6트랙으로 구성, NCT DREAM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타이틀 곡 'We Go Up'은 올드 스쿨 감성을 담은 랩핑과 반전되는 보컬 훅의 조화가 매력적인 어반 힙합곡으로, 가사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가는 NCT DREAM의 새로운 스테이지를 향한 열정을 표현했다.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함께 만날 수 있어 풍성함을 더한다.  
NCT드림은 "드림으로 컴백 오랜마이기도 하다. 너무 오랫만에 같이 무대도 하고 활동하니까 너무 만족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금 딱 첫 주를 끝내고 왔는데, 하루 하루가 너무 재미있었다. 응원법을 직접 들으니까 너무 좋았다. 날이 갈수록 팬들의 응원법이 늘더라. 저희도 그만큼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면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NCT드림은 올해로 데뷔 2주년을 맞았다. 그만큼 멤버들과의 호흡도 좋아졌고, 또 멤버 각자 성장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2년 동안 많은 것을 했지만 오늘이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응원 공개된 날"이라며, "우연히 봤는데 지성이가 메이크업 받으면서 눈물을 흘리니까 너무 귀여웠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마크는 멤버들의 성장에 집중했다. 마크는 "2년 동안 우리 한 명도 빠짐없이 성장했다. 앨범 준비하면서도 느꼈지만 앨범에도 가사 참여도 하고 녹음하는 것도 들어보면 성장한 게 느껴졌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NCT드림 멤버들은 팬들과 한곡 한곡 함께 들으면서 작업과정의 에피소드도 공하며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함께라서 더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NCT드림과의 특별한 추억이었다. /seon@osen.co.kr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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