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AOA의 화기애애한 요리교실이 공개됐다.
AOA의 '스타로드' 1~2화가 3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OSEN V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AOA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쿠킹스튜디오에 모여 요리에 나섰다. 두명씩 팀을 나눠 정해진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수다 타임을 가졌다.
이날 설현은 "요리가 우리가 자신 있는 분야는 아니다. 다 못해서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고 소감을 먼저 말했다. 또 유나는 "다 같이 요리하는 게 처음인 것 같다. (연습생 때)숙소에서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기대가 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AOA는 혜정과 민아, 설현과 지민, 유나와 찬미 세 팀으로 나눠 요리를 진행했다. 감바스와 소시지 강정, 궁중떡볶이 등 멤버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로 요리 만들기에 집중했가. 각자 팀명까지 정하면서 요리 대결에 집중하는가 하면, 숙소 생활에서의 추억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AOA 멤버들은 요리를 제일 잘하는 멤버로 지민을 꼽기도 헀다. 지민이 숙소 생활 당시 볶음밥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반면 지민은 민아를 요리 잘하는 멤버로 꼽았다. 민아는 "나는 술안주를 잘한다"라고 말했고, 지민은 과거 민아가 만들어줬던 진미채 볶음이 맛었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AOA 멤버들은 토크를 이어가면서 요리에도 집중했다. 설현은 소시지 강정의 양념을 다 만들었다며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AOA의 요리 실력과 특별한 수다가 더해진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일상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타로드' AOA 편 다음 에피소드는 오는 5일 오후 9시에 OSEN V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