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조인성 "'안시성' 배우 중 설현 많이 궁금했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03 21: 23

조인성이 설현과의 만남에 기대감이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안시성' 주역인 조인성, 엄태구, 박병은, 배성우 등과의 만남이 공개됐다. 
'안시성' 출연계기에 대해 조인성은 "고구려 역사는 약 700년 정도다. 고구려를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양만춘 장군 역할 대해 "여러가지 상상력을 추가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액션신에 대해 엄태구는 "문경에 내려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조인성은 창술, 기마, 도끼 등의 액션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설현 씨가 승마를 3일 만에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설현은 "리듬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춤을 배웠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잘 맞춰서 빨리 배운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조인성 미담. 남주혁은 "워낙 인성이 좋다고 너무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 모든 사람들을 잘 챙겨주셨다"고 전했다. 박병은은 "조인성이 배우들에게 추운 날 꽃무늬 덧버선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안시성' 출연자 중에 만나보고 싶었던 배우를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조인성은 설현을 지목했다. "설현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봤다 모든 분들이 좋아하는 배우이다 보니까 많이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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