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지영 "남편 SBS 예능PD, 내가 먼저 대시했다"[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9.03 23: 21

박지영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한지 25년차 배우 박지영이 출연했다. 
박지영의 남편은 SBS 예능피디 1기.

남편에게 먼저 고백했다는 박지영은 "일단 잘 생겼다. 박찬호 닮았다. 눈썹이 진하다. 조연출로 처음 봤는데 전혀 모르겠어서 궁금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 커피 한잔하자고 했더니 '커피 안 마십니다'라고 했다. 2차 술 마시자고 했더니 일요일에 잔다고 했다.
튕겨서 제가 장난으로 계속 대시를 했다. 근데 어느 순간 남편이 저한테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을 주면서 결혼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영은 "자기는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고 했다"고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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