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던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파라과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파라과이 축구협회는 4일(한국시간) "오소리오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까지 대표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오소이로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서 멕시코를 이끌고 16강에 올랐다. 적극적인 축구를 선보인 멕시코를 높게 평가한 나라들이 새로운 감독으로 오소리오 감독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한국도 오소리오 감독에 대해 관심을 보였지만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