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2PM 데뷔 10주년 소감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 것” [★SHOT!]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04 08: 41

그룹 2PM의 준호가 2PM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준호는 4일 2PM 10주년을 맞아 자신의 SNS에 “각자 떨어져 있는 우리 맴버들 너무 사랑하고 우리 곁에서 노력해주는 스탭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모님들 사랑합니다. 핫티스트 만세!”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어느덧 데뷔한지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눈 깜짝 할 사이에 벌써 해를 열 번 거듭했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죠. 우리가 세상에 나와서 받았던 첫 1위 트로피부터 대상까지. 그리고 2PM 첫 콘서트부터 맴버 한명 한명의 단독 콘서트 까지. 배우로서의 색다른 시작 등. 희노애락을 10년이란 시간동안 함께 나누며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는 것은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우리들의 역사라고 생각 합니다”라고 지난 10년을 회상했다.

이어 “20대의 첫 출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여러분의 청춘 속에 항상 저희를 가슴속으로 품어주어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우리를. 그리고 같은 시간을 달려줘 너무 고맙습니다. 하루 하루가 새로운 첫 경험 같습니다. 그렇기에 10년이 지난 지금도 완벽할 수가 없네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지만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미완성인 우리를 완성시킬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HOTTEST 여러분 이란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선택한 이 길. 이 삶 속에서. 여러분들께 더 큰 사랑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해 볼게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그리고 여러분들께 자랑스런. 또 스스로에게 떳떳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저에게 있어 그리고 우리에게 있어 그게 행복일 것입니다. 사랑해요 핫티스트 #2PM10thAnniversary”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2PM은 2008년 9월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 후 '니가 밉다' , '온리 유(Only you)', '하트비트(Heartbeat)'. '핸즈 업(Hands Up)', '미친 거 아니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2PM만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사랑받으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성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2010년 일본 데뷔 후 차트 정상, 투어 공연 매진 사례를 이어가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준호 인스타그램,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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