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과 그의 남편 신영수의 삶은 소소하지만 행복하다. 시어머니가 준 반찬이나 컵라면 하나에 행복해 하는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항상 웃고 떠들면서 즐겁게 지내는 이 부부의 일상은 행복한 결혼 생활 그 자체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가 함께 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남편인 신영수와 아주버님이 함께 농구를 하는 체육관을 방문했다. 한고은의 등장을 그 누구보다 반겨주는 것은 아주버님이었다. 두 사람은 반갑게 포옹을 하고 안부를 나눴다.

한고은을 더욱 행복하게 해준 것은 시어머니의 배려. 시어머니는 아주버님을 통해서 한고은 부부에게 반찬을 보냈다. 한고은은 반찬을 앞에 두고 세상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찬을 받은 한고은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감사하다고 애교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한고은은 배려심 깊은 시댁 식구들의 배려 속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시어머니는 굳이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오지 않고, 아주버님을 통해서 반찬을 보냈고, 한고은 역시도 남편을 통해서 필요한 것을 전달했다.
두 사람의 소소한 일상은 계속 이어졌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한증막 데이트를 하면서 컵라면과 계란과 식혜뜽을 먹으면서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컵라면 한 그릇을 나눠먹었다.
무엇보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항상 웃었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함께 한증막을 즐기면서 상황극을 하고, 농담을 했다. 장난기 넘치는 한고은과 세심하고 유머감각 넘치는 신영수의 결혼 생활은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흘러갔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에 이어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가 '동상이몽2'를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부부의 흥미진진한 일상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pps2014@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