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KIA 헥터,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9.04 12: 37

KIA 타이거즈의 헥터 노에시(31)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한다.
KIA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경기. KIA는 첫 선발 투수로 헥터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2016년 KIA에 와 15승 5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한 헥터는 지난해에는 20승 5패 평균자책점 3.48로 KIA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22경기에 나와 9승 8패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동안 진행된 서머리그에 등판하지 않았다. 휴식기 전 두 경기에서 모두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감을 보여줬다. 두산을 상대로는 6월 29일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에서는 조쉬 린드블럼이 선발 등판한다. 린드블럼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14승 3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휴식기에는 우천으로 서머리그가 취소되면서 라이브 피칭으로 대신하며 실전 감각을 올렸다. KIA를 상대로는 3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남겼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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