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이 10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를 차지했다.
4일 발표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 따르면 Mnet 예능 '프로듀스48'가 8월 5주(8/27~9/2)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것은 물론 12인조 걸그룹 아이즈원을 탄생시켜 화제를 모은 '프로듀스48'가 10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한 것.
그 뒤를 이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2위 자리를 지켰고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3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3위였던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한 단계 내려간 4위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이목을 끄는 것은 Mnet 예능 '러브캐처'의 수직상승이다. 출연자들의 정체가 최종적으로 공개되며 16단계나 상승해 5위에 올랐기 때문. 또한 '국민 MC' 유재석의 첫 tvN 진출작이자,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6위로 신규진입했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는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이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화제 정도를 반영한 지표로, 지상파 3사와 tvN, Mnet, OCN, Onstyle, XtvN, OtvN 등 CJ ENM 7개 채널을 대상으로 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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