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수용 "김용만·추대엽과 밴드..키보드 모집 중"

 '두데' 김수용이 김용만, 추대엽과 밴드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용은 "내일은 드럼을 배운다. 레슨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DJ 지석진은 "드럼은 왜 배우는가"라고 물었고 김수용은 "김용만이 꼬셨다. '밴드하지 않을래?'라고 묻더라. 한 달에 한 번씩 합주를 하고 있고 노래는 추대엽이 부른다. 기타 겸 보컬이다. 김용만이 베이스, 제가 드럼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수용은 "키보드는 모집 중이다. 안 들어오려고 하더라"고 말했고 "우리는 앨범보다 공연을 위주로 할 생각이다"라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두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