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확대 엔트리' 두산, 장원준 포함 29명 등록…반슬라이크 제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9.04 16: 20

두산 베어스가 확대 엔트리 첫 날 32명 중 30명을 등록했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4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아시안게임 휴식을 마치고 정규시즌이 재개된 가운데, 9월부터 확대엔트리가 시행되면서 각 팀은 총 32명의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이날 두산은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총 29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투수는 선발 출격 예정인 조쉬 린드블럼을 비롯해 세스 후랭코프, 유희관, 이용찬, 이영하, 김승회, 윤수호, 박신지, 김강률, 장원준, 최동현, 이현승, 박치국, 함덕주가 등록됐다. 특히 지난 7월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장원준은 서머리그 두 경기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포수는 양의지 박세혁 장승현이, 내야수는 최주환, 오재일, 김재호, 허경민, 이병휘, 류지혁, 황경태가 포함됐다. 당초 내야수에 오재원이 등록될 예정이었지만, 허리 통증으로 빠졌다. 
외야수는 김재환 조수행 정진호 김인태, 백민기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반슬라이크는 허리 미세 통증으로 지난달 31일 이천 재활군에 합류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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