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JYP 계약해지→父 도움으로 재데뷔할까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04 17: 26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에서 다시 홀로서기에 나선 전소미,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 독자 행보를 걷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소미가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운데, 이후 연예활동에 대해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던 만큼 향후 재데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전소미는 지난 8월 20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JYP 측은 "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소미가 갑작스럽게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운데, 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차기 걸그룹 멤버로 유력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이탈에 더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바.
복수의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전소미는 당분간 아버지인 매튜 도우마의 도움을 받아 독자적으로 연예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걸그룹으로 다시 새롭게 데뷔하는 것이 아닌 솔로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새로운 소속사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소미의 아버지인 매튜 도우마는 배우 경력이 있다. 앞서 KBS 2TV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300'에도 출연한다.
전소미는 앞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후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최종 1등으로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던 바다.
아이오아이가 시한부 걸그룹이었기에 활동 이후의 전소미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던 상황. 전소미는 예능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새로운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현재로서 걸그룹 재데뷔는 불투명해진 상황으로 보인다.
한편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멤버로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프로듀스 48' 파이널 생방송에 출연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 첫 행보로,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새롭게 데뷔할 아이즈원 멤버들을 응원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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