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5일 팔꿈치 검진 예정… 선발 한턴 쉬어간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9.04 17: 23

아시안게임 경기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최원태(21·넥센)가 5일 검진을 받는다. 다만 장정석 감독은 큰 문제는 아닐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장정석 감독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원태에 대해 “내일 진료를 받는다. 내일이 지나가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일단 한턴 휴식을 줄 계획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태는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경기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2이닝만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만 장 감독은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조금 안고 있었던 부분이다. 전년도 이맘때에도 한 번 그런 적이 있고, 올해도 대구에서 한 번 느꼈다. 당시 3일 후 캐치볼을 했는데 괜찮았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은 확대 엔트리에 맞춰 31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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