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AG 에이스' 양현종, 8일 삼성전 등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9.04 17: 33

양현종(30·KIA)이 오는 8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에 전에 등판한다.
김기태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 구상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양현종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만과의 예선 첫 경기와 일본과의 결승전에 나와서 12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한국의 대회 3연패를 이끌었다.

결승전이 1일 치러졌고, 대표팀이 3일 귀국한 만큼, 휴식을 위해서 김기태 감독은 등판 일정을 최대한 뒤로 보냈다. 김기태 감독은 "헥터, 팻 딘, 임창용, 임기영, 양현종 순으로 선발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나섰던 안치홍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김기태 감독은 "아마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며 "경기 후반 찬스 상황 정도에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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