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태풍' 이영한, 폭풍같은 히드라 몰아치기로 16강 합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9.04 20: 13

스타2 GSL에서는 게임연출로 활약하지만 스타1에서 분명 선수의 포스였다. 더군다나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는 그의 안방으로 편안한을 바탕으로 터져나온 템포 빠른 공격은 일품이었다. '태풍' 이영한의 폭풍같은 히드라리스크 몰아치기로 16강에 가볍게 합류했다. 
이영한은 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6' 24강 김윤중과 승자전서 강력한 히드라리스크 몰아치기로 8분 21초만에 승리를 거뒀다. 
한두열과 저그 동족전을 뮤탈리스크-저글링 공격적인 운영으로 승리한 이영한 승자전서 ASL 시즌 1 우승자 김윤중을 만났다. 김윤중은 아마 진출자 강태완을 제압하고 승자전에 먼저 올라온 상대. 

안정적으로 3해처리를 확보하자 김윤중 역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영한이 김윤중의 본진에 포톤캐논 3개가 소환되는 걸 확인한 직후 3해처리 지역에 해처리를 늘리면서 단번에 히드라리스크를 뽑았다. 
히드라리스크가 일정 수 이상 모이자 이영한은 곧바로 공세에 돌입했다. 본진에 워프된 포톤캐논만큼 정면 수비가 취약한 김윤중은 이영한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8분 17초만에 항복을 선언했다.  
◆ ASL 시즌6 24강 B조
1세트 김윤중(프로토스, 4시) 승 [실피드] 강태완(테란, 8시) 
2세트 이영한(저그, 8시) 승 [실피드] 한두열(저그, 4시)
승자전 이영한(저그, 5시) 승 [아우토반] 김윤중(프로토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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