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아내 한수민 논란 이후 첫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그려졌다.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의 첫날밤 이벤트가 그려졌다. 바로 54년만의 신혼여행을 떠난 부모님들을 위한 이벤트였다. 하정은 신혼여행 기분을 내게하기 위해 침대 위 장미꽃잎과 커플룩까지 준비했다. 정준호는 촛불계단을 만들어냈다. 54년만의 첫날밤에 부모님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하정이 준비한 커플룩을 갈아입자, 부모님은 사랑스러운 하와이안 커플이 됐다.

54년만에 첫날밤 이후, 아침부터 정준호와 이하정은 부모님이 기상 전 뭐라도 드시게 하기 위해 아침을 서둘러 준비했다. 하정은 시어머니 생신상을 직접 차렸다. 일석이조였다.

그 사이, 하정은 서툴러도 진심을 다해 감자 소고기 미역국에 이어, 봉골레 파스타를 준비했다. 하이라이트는 생신상을 위한 수박케이크였다. 과일마니아인 시어머니를 위한 맞춤형 생일케이크였다. 인터넷에 있는 케이크가 아닌, 1단 수박케이크를 완성했다. 모두 거세게 비난하자 하정은 "언제오실지 마음이 조급했다"며 민망해했다.
정준호는 들어오자마자 민원이 들어왔다며, 바로 고자질했다.
이때, 시부모님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 봤다. 예상외로 성공적인 반응이었고, 이어 "100점"이라 칭찬, 하정도 기분이 좋아졌다.
이를 본, 휘재는 예상외의 해피엔딩에 "이렇게 잘하면 우리 아내들은 어떻게 하냐"고 말했고, 옆에 있던 박명수는 "제 아내는 진짜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특히 앞서 "우리 집안에 풍비박산"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던 아내를 언급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