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나쁜형사'로 2년 만에 안방 컴백…신하균 아내 된다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9.05 08: 09

홍은희가 신하균의 아내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홍은희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연출 김대진, 이동현) 출연을 확정했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나쁜형사’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 우태석 역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신하균을 캐스팅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300:1 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신인배우 이설, 신하균의 대항마이자 역대급 연쇄살인마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김건우와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박호산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2018년 가장 강렬한 화제작의 탄생을 알렸다.
아름다운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은희 역시 ‘나쁜형사’의 출연을 확정, 약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홍은희는 극 중에서 형사 우태석(신하균)의 아내이자 변호사인 김해준 역을 연기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작품인 만큼 벌써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홍은희가 지닌 특유의 여성스러운 매력과 극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캐릭터 소화력은 ‘나쁜형사’를 한 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이번 작품으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신하균과 선보일 부부케미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신하균과 홍은희, 부부로 첫 호흡을 맞추는 두 배우가 선보일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밝히며 “올 하반기, 가장 강렬하고 폭발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MBC 자체제작으로 선보일 BBC ‘루터’ 리메이크 드라마 ‘나쁜형사’는 올 겨울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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