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전히 UCL 우승 도전 가능".
훌렌 로페테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5일(한국시간) 온다 세로에 게재된 인터뷰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선수들을 의심할 이유가 전혀 없다. 새롭게 출발한 상황이고 UCL의 개막은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달성할 수 있는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놁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싸우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로페테기 감독은 "호날두와 특별한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 다만 그는 우리팀을 떠났다. 하지만 큰 문제는 없다. 여전히 우리 선수들은 우승에 도전할 실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최근 리오넬 메시의 발언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호날두가 떠났기 때문에 UCL 우승을 차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 때문이다. 오히려 메시는 레알 마드리드 보다 유벤투스가 우승후보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페테기 감독의 자신감은 큰 문제가 없는 상황.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3전 전승으로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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