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가 다이어트에 성공, '불청 여신'다운 미모를 뽐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이연수가 다이어트로 가꾼 여신 미모를 공개했다.
이연수는 '불청'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공항에 도착했다.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이연수는 다이어트에 성공, 한층 아름다워진 꽃미모를 뽐냈다. 첫 등장부터 압도적인 미모로 '불청' 멤버들을 사로잡았던 이연수는 살이 쏙 빠져 더욱 화사해진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로 공항에 도착한 김광규는 반쪽이 된 이연수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김광규는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졌느냐. 정말 예뻐졌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연수는 "다들 날씬한데 나만 돼지 같아서 살을 뺐다"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유를 전했다.
다음으로 도착한 최성국은 미처 이연수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런 최성국에게 김광규는 "(이)연수 좀 봐라. 살 빼고 예뻐졌다"고 알렸고, 최성국은 "우리 연수, 어디 자세히 좀 볼까"라고 이연수에게 얼굴을 가까이 댔다. 최성국의 직진 스킨십에 이연수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고 수줍게 웃었고, 최성국 역시 함께 웃으며 핑크빛 러브 라인을 재가동시켰다.

이연수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연수의 출연에 신효범은 "과거 이연수의 인기가 AOA 설현과 비슷한 정도였다"고 전했고, 이연수는 '80년대 설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이연수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은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외모, 상냥하고 다정한 말투,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게 하는 화사한 꽃미소로 '불청'의 여신이자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평소에도 다이어트가 필요없었던 비주얼의 소유자 이연수. 그러나 더욱 예뻐지고 싶은 이연수의 귀여운 욕심은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만들었고, 노력으로 가꿔진 더욱 아름다운 이연수의 꽃미모는 '불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연수의 완벽 미모에 '미국 부부'라 불리는 최성국은 물론, 다른 멤버들의 관심도 집중된 상황. 심지어 멤버들을 공항에 발묶은 태풍보다 이연수의 미모가 더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연 '불청 여신' 이연수가 다이어트로 러브라인까지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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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