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1타점 2루타' 탬파베이, 토론토 꺾고 4연승(종합)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9.05 10: 49

탬파베이가 4연승을 달렸다. 최지만(탬파베이)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대타로 나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시즌 타율을 2할7푼5리로 끌어올렸다. 
전날 홈런을 친 최지만은 이날 토론토 선발이 좌완 라이언 보루키가 등판하면서 벤치 대기했다. 탬파베이는 2회 2,3루에서 말렉 스미스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후 1-0 스코어가 이어졌다.

7회 최지만은 1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했다. 우완 제이크 페트리카 상대로 초구 94마일(151km)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2일 클리블랜드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어 후속 토미 팜의 좌중간 3루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탬파베이는 맷 더피의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이날 라인 스타넥이 이틀 연속 오프너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어 우드가 2이닝을 던졌고, 7명의 불펜 투수가 이어 던졌다. 로모가 시즌 19세이브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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