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상대 첫 대포’ 오타니, 시즌 16호 홈런 작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05 10: 56

오타니 쇼헤이가 좌완투수에 대한 약점을 극복했다.
오타니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오타니는 6회초 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오타니의 한 방으로 에인절스가 2-4로 추격하고 있다.
오타니는 4구 승부에서 86.4마일 슬라이더가 가운데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담장을 넘겼다. 시즌 16호 홈런을 친 오타니는 좌완투수의 변화구에 대한 약점을 극복했다. 시즌 16호 홈런으로 오타니는 마쓰이 히데키의 데뷔시즌 16호 홈런과 동률을 이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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