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레이나"…'더스테이지'가 선보일 가을 감성음색 PICK [Oh!쎈 레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05 12: 41

'더스테이지'가 조장혁, 옥상달빛, 레이나, 사우스클럽으로 이어지는 감성 아티스트들을 무대 위로 모았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어울리는 음색 픽들이 대거 등장해 아름다운 음악의 밤을 만들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9월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가을이 오면'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감성 아티스트 조장혁 옥상달빛 레이나 사우스클럽이 출연한다. 
조장혁은 '중독된 사랑', '러브', '러브송' 등 허스키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명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가수다. MBC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 다양한 음악예능에서 활약하며 현재까지 많은 이들로부터 음악성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애프터스쿨 레이나 역시 청아하고 맑은 음색과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그룹, 유닛은 물론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다.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 유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한 여름 밤의 꿀', '밥 영화 카페' 등 듀엣 및 솔로곡으로 제 입지 탄탄히 굳혔다. 
옥상달빛의 경우엔 꾸준히 인디신에서 음악을 하며 대중성까지 함께 얻게 된 '공감 위로의 가수'다.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게 메리트' 등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아름다운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태현을 필두로 만들어진 밴드 사우스클럽은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갖춘 팀으로, 호소력 짙은 남태현의 보이스가 팀을 강렬하게 이끌어나간다. 이렇듯 네 팀은 '더스테이지'를 통해 '가을이 오면'이라는 주제에 맞게 잔잔한 음악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더스테이지'는 매달 하나의 주제에 맞춰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무대를 이끌어 온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3월엔 다이나믹듀오와 리듬파워가 출격해 힙합신을 대표하는 선후배로서 멋진 무대를 꾸몄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진 윤형렬 유지 마이클리 정동하가 동시 출격해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6월에는 사랑하는 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달콤하고 사소한 말을 들려주는 '쓰담쓰담'이라는 주제로 십센치 권정열, 선우정아, 소수빈이 출연해 인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어 가을 감성에 꼭 맞는 이번 라인업까지 공개되며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14일 진행되는 이들의 무대는 21일 밤 12시 SBS funE, 9월 26일 오후 10시30분 SBS MTV, 10월 1일 오후 11시 SBS plus UHD 에서 만날 수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