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가 자신은 방송만 생각하는 방송쟁이라고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수요 미담회 코너가 진행됐다.
청취자들의 미담을 들어보는 수요미담회 코너에 앞서 박명수는 자신의 미담을 먼저 소개했다.

그는 “지난 월요일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셨지만 극심한 복통을 동반한 장염을 앓았다. 라디오가 끝나고 다른 스케줄까지 소화한 저는 월요일 게스트 분이 점심식사를 잘 하셨는지 체크 하고 몸 괜찮냐는 왕작가 문자에 초대석 섭외까지 의논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가 꼬이는 고통 속에서도 출연자 사후 관리부터 섭외까지 방송만 생각하는 세상 방송 쟁이 박명수다. 그런데도 청취율이 이 지경”이라며 “제가 이렇게 방송쟁이다. 집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 방송만 생각하는 아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 전쟁은 끝냤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박명수는 “아직도 좋지 않다. 계속 약을 먹고 있는데 낫지를 않는다”고 고백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