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마무리"…얼라이크, 청량한 데뷔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9.05 14: 51

그룹 얼라이크가 '서머 러브'로 데뷔했다. 
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그룹 얼라이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얼라이크 가현은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쇼케이스가 처음이라 많은 분들 앞에서 선보이게 돼 떨린다. 정신이 없다"고 말했고, 성아는 "기다려온 무대를 하게 돼 설렌다. 긴장되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욱진은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 노력한만큼 확실히 보여드리고 마무리를 잘 짓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신곡과 관련, 성아는 "캘리포니아 걸스를 주제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댄스곡이다. 우리 노래를 들으면서 올해 뜨거웠던 여름 시원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후 얼라이크는 신곡 '서머 러브'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얼라이크의 청량한 모습이 다양하게 담겼다.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묻는 질문에 성아는 "첫날 첫신 촬영 때 새별 오름에 갔다. 그 곳에 올라갔을 때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다"고 말했고, 가현은 "정말 마음에 들게 예쁘게 나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얼라이크 가현은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를 열창했고, 욱진은 선미 '가시나'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고 성아는 에일리 '하이어'에 맞춰 열창의 무대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가현은 "꿈만 같다. 우리를 보러 와줘서 감사하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성아는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쇼케이스 열어서 행복하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아 가현 욱진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 얼라이크는 지난 달 25일 데뷔곡 '서머 러브'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