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1인극 '더 원(The One)'이 공연된다.
'더 원(The One)'은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더 원'은 배우 예술을 지향하는 마스크 1인극으로, 조형물인 마스크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배우의 신체와 소리의 변형을 통해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고, 재미있지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창작집단 거기가면 측은 "창의성과 독창성을 기반으로 인물의 내적 갈등을 하나의 얼굴에 표현하고자 오랜 기간 연구하며 다양한 형태의 마스크를 제작해왔다"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6개의 장면이 서로 다른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극의 내용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의 마스크가 등장한다. 마스크의 형식에 따라 2 장면은 무언극으로 구성돼 있다"고 공연을 소개했다.
한편 '더 원'은 백남영이 작, 연출, 출연을 모두 담당한다. /mari@osen.co.kr
[사진] 거기가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