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장염 회복' 양의지, 5일 KIA전 선발 출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9.05 16: 26

두산 양의지가 5일 KIA전에 선발 출장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출장했던 양의지는 귀국 후 장염 증세가 계속돼 지난 4일 KIA전에는 결장했다. 백업 박세혁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5일 KIA전을 앞두고 김태형 두산 감독은 "양의지가 오늘은 출장한다"고 말했다. 어제 하루 휴식 후 몸 상태가 조금 나아진 것. 

2루수 오재원은 아직 몸 상태가 출전할 만큼 호전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수비를 하기에는 아직 몸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허리 통증에서 회복돼 이날 1군 엔트리에는 등록됐다. 
김 감독은 전날 20홈런을 기록한 최주환에 대해 "타격에는 소질이 있었다. 자리가 없어 대타로 출장하다가 이제 주전이 되면서 잘 한다. 수비를 못 하는 것은 아닌데 주전으로 뛰는 다른 3명에 비해 수비가 떨어지는 편이라 그동안 자기 자리를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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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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