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힐만, “켈리, 검지부상 아니다...선발로테이션 유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05 16: 30

SK 에이스 메릴 켈리(30)가 큰 부상을 면했다.
켈리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⅓이닝 동안 4실점하고 강판됐다. 투구수는 67개에 불과했으나 우측 엄지 손가락의 경직 증세가 김혜성에게 3점 홈런을 맞은 뒤 심해져 더 이상 마운드를 지킬 수 없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5일 넥센전을 앞두고 “켈리가 검지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 예상대로 로테이션은 유지할 것이다. 일단 일요일까지 기다리면서 켈리의 상태를 본다. 혹시나 선발로 던질 수 없는 상태가 되면 불펜투수 한 명을 선발로 올린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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