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샌즈가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샌즈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개최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샌즈는 2회초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KBO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이다.
2회초 박병호의 사구 후 등장한 샌즈는 산체스의 2구를 받아쳐 115m짜리 우전홈런을 쳤다. 샌즈의 투런포로 넥센이 2-0 리드를 잡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