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일이 개인 통산 100홈런 시상식을 자축하는 101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오재일은 5일 잠실구장에서 KIA전에 앞서 개인 100홈런 시상식을 가졌다. KBO에서 기념 시상식을 했고, 오재일은 구단으로부터 기념 액자 선물도 받았다.
오재일은 2회 2사 후 팻딘 상대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8호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1번째 홈런이었다.

두산은 전날에 이어 먼저 점수를 냈고, 오재일이 홈런포 이후 3연속 안타로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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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