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차 병원行" 김아중→구하라, 지라시에 상처받는 스타들(종합)[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9.05 21: 34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허위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구하라는 5일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 왔다는 허위 루머에 휘말렸다. 소위 증권가 정보지라 불리는 ‘지라시’에는 구하라가 신변을 비관해 약을 먹은 뒤 병원에 실려 왔다는 자극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대해 구하라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OSEN에 "지라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희도 오히려 놀랐다"며 병원 진료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구하라 측은 "구하라는 최근 소화불량, 수면장애 때문에 진료를 받아왔다. 어제(4일) 밤에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뒤 이상 증세를 느꼈고, 병원에 내원했다"며 "의료진의 권고대로 하루 이틀 입원해 경과를 보기 위해 현재 치료 중이다. 안정을 취하고 있고, 몸의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출처도 없고 근거도 없는 지라시에 애꿎은 구하라만 피해를 입은 것. 최근 JTBC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 올리브 '서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구하라는 허위 루머로 또 한 번 상처 받았다.
그간 이 같은 출처 불문의 지라시에 여러 스타들이 고통 받아왔다. 지난달에는 김아중이 사망설에, 김서형과 이민우가 결혼설에 휩싸이며 원치 않는 이슈에 오르내리게 됐다.
시간이 지나도 사그라지지 않는 지라시 피해에 스타들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지만 실효성은 크게 있지 않은 상황. 워낙 광범위하게 유포되어 최초 작성자를 잡기 힘들 뿐만 아니라 찾는다 해도 처벌 수위는 미미하다. 이처럼 루머 유포에 대해 뚜렷한 해결책이 없기에 스타들만 계속해서 피해를 볼 뿐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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