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가 역대 21번째 개인 통산 1700안타를 달성했다. 이용규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용규는 0-1로 뒤진 2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를 때려 최재훈과 강경학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그리고 4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중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달성하며 역대 21번째 개인 통산 1700안타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5번 지명타자로 나선 한화 김태균 또한 역대 21번째 1800경기 출장 기록을 수립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