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삼성 감독이 3연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16일 대구 한화전 이후 3연승 질주. 선발 윤성환은 6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했다. 5번 지명타자로 나선 박한이는 2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그리고 강민호는 역대 32번째 개인 통산 16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윤성환을 비롯해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 2사 후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경기였다"며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6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과 2연전을 벌인다. /what@osen.co.kr